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코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글을 씁니다.

일단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콧대가 낮고 코끝이 뭉툭한 퍼진코를 가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얼굴선이 둥글둥글해 날렵한 이미지가 아닙니다. 

얼굴형도 둥글어서 코만 너무 오뚝하게 하는 것도 어울리지 않을 거 같아서 콧대는 높이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제 코에 큰 불만 없이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코가 뭉툭해지는 것 같아서 신경 쓰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웃으면 안 그래도 퍼진코가 더 심하게 퍼져요.. 이게 너무 신경 쓰여서 활짝 웃는 것도 꺼려지고

살짝 웃을 때도 신경 쓰다 보니깐 웃는 표정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는 것도 피하게 됩니다. 

가까이서 찍거나 제가 제 모습을 찍는 경우보다 멀리서 다른 사람이 찍어주는 경우에 더 심해서 단체사진 찍는 걸 피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지인들도 사진에서 왜 이렇게 찍히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예요..

성형한 티가 나는 게 싫고, 자연스럽게 달라지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수술이 적합할지 아니면 비수술로도 개선이 가능한 시술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대략적인 비용도 궁금합니다. 

1. 웃을 때 퍼진코의 정도가 더 심해집니다. 증상 원인이 뭔가요? (자연스러운 일인 건 알지만 전 심한 편인 거 같아서요.)

2. 어떤 수술로 고칠 수 있을까요?

3. 수술/시술의 비용은 어느 정도 할까요?